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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언어와 감정표현은?
2016년 03월 09일 (수) 13:16:43 이경준 기자 haeorum2000@hanmail.net
   
▲ 매우 사납게 경계하는 개

*개들의 언어
개들의 언어는 사람이 전부 이해하고 알아듣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언어전달의 의미를 생각하여보자. 인간과 개와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말로서 알아듣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개의 움직임이나 행동과 동작 표정 짖는 행위 등을 이해하면서 개가 무엇을 표현하는지 알아간다. 개의 의사표현을 우리가 바로 알지 못하면 개와 사람과의 유대관계도 쉽지 않고 훈련의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 이처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람의 관점이 아닌 개의 눈높이에서 봐야 한다. 우리는 사람의 감정만을 앞세우고 개에게 강요만 했을 뿐 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바로 알아야 하며 개들은 기분에 따라 몸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들이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하며 사람의 행동에 따라 개들도 변한다는 것을 알면 개와 사람의 교감을 나누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본다.

(1) 개가 평온할 때
예을 들면 귀는 약간 세우거나 아래로 편안하게 쳐져 있고 꼬리는 편안히 세운채 살랑살랑 흔든다. 평상시 눈을 맞추어도 흰자위가 보이지 않는다. 몸은 편안히 누워있고 다리는 쭉 뻗어있다. 또한, 보호자를 보고 '~~' 높지 않은 목소리로 짖으며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 이것은 개가 평온하거나 기분이 좋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다.

(2) 두려움을 나타날 때
귀는 선 채로 뒤로 누워있고 꼬리는 수평으로 빨리 흔들거나 뒷다리 사이로 감추며 평상시 눈빛과 달리 눈치를 보며 힐끔힐끔 쳐다본다. 또한 제자리에서 짖거나 뒷걸음치며 '앙앙앙 (강하고 높은 소리로 짖음)' 짖는다. 어깨 주위부터 꼬리 부분까지 털을 빳빳이 세우고 흰자를 많이 보이며 이빨을 들이대며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린다. 이것은 개가 두려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3) 개가 화가 났을때
도발적인 눈빛을 보이고 꼬리는 강하게 세우며 목 주위의 털을 세운다. 입을 벌려서 이빨을 보이며 '왕왕왕 (연속적으로 높은 소리로 짖는다)' 짖는다. 몸은 전체적으로 앞으로 달려 나가려고 하면서 자신감을 나타낸다. 이것은 개가 화가 났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다.  

(4) 호기심을 표현할 때
경계할 때와 비슷한 식으로 꼬리를 세우고 귀도 쫑긋하게 세우지만 입은 꼭 다물고 있으며 눈은 평온한 상태이다. 냄새를 맡거나 한 곳을 오랜 시간 쳐다본다. 이것은 개가 호기심이 생기거나 무엇인가에 주목할 때의 행동이다.

(5) 놀이에서의 표현
집안에서 키우는 소형 견은 앞발을 허공에 대고 휘두르거나 앞다리로 툭툭 친다. 앞발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세우며 귀는 살짝 뒤로 넘어가고 꼬리는 살살 흔들다가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 사람의 주의를 끈다. 또한 개들끼리 '~앙 아~' 소리를 내며 서로 목과 귀를 무는 흉내를 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개가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놀이로서 지배욕과 복종을 배우는 것이다. 이러한 표현은 놀고 싶거나 놀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개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행동에 따라 개들의 언어가 달라진다. 개를 기르면서 무엇을 요구하거나 들어 줄때도 개들의 동작의 표현에 따라서 정확히 인지하고언어전달을 해줘야 된다.

개는 이렇게 감정을 표현한다. 

() : 기쁘다, 황홀하다, 더 이상 좋을 것이 없다.
개들도 감정의 표현을 온몸으로 한다. 주인과 함께 있어 행복하다. 행복의 표현은 주인에게 무엇인가를 요구 하지 않는다. 무엇을 바라지도 않는다. 주인을 위해서라면 나는 기꺼이 주인의 눈과 발이 되고 주인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기쁨이 되리라. 복종을 통해서 주인의 사랑을 듬북 받고 싶어 한다. 

() : 화난다, 분노, 경계, 공격적이다.
주인으로 인해서 화가 난다. 나에게 너무 잘해 주어서 이다. 너무 잘해주니 화가 난다. 주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주인 옆에 누군가가 오는 것도 싫다. 주인 옆엔 오로지 내가 있을 뿐 다른 사람이 오는 것은 용서가 되지 않는다.

() : 슬프다, 외롭다, 상처받았다.
외로워서 주인을 불러 본다. ~~우 오~우 우 주인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였다. 나는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주인의 사랑을 받고 싶다.
오늘도 난 마음이 아프다 그냥 편히 쉬고 싶을 뿐 움직이는 것조차도 싫다.

 () : 좋다, 행복하다, 기분이 좋다.
주인에게 복종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내가 살아가는 방법이 주인에게 충성하는 것임을 이제 알게 되었다. 내가 강하면 세상이 다 내것 인양 행복하다. 그런데도 늘 불안한 마음은 가득하였다. 하지만 복종을 통해서 더욱 행복한 것을 알게 되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월간GZ 2016년 3월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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