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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청각장애 아는만큼 행복하다
2017년 01월 25일 (수) 16:45:16 월간GZ 기자 news1@ipetnews.co.kr

반려동물의 청각장애 알고 계신가요?

텍사스 A&M 대학 수의생명과학부 에서 밝힌 청각 소실증을 감별하고 대응하는 팁을 소개합니다.
 
혹시 주변에 불러도 대답 없이 산만한 아이를 보신적 있나요? 이럴 경우 주의력 결핍으로 인한 여러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청력검사를 간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설마 내 아이가 청력장애? 하고 지나치는 경우이죠. 불러도 대답 없거나 지나치게 산만한 경우라면 청력검사를 필히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반려동물들도 사람과 똑같이 청각 장애를 겪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아마도 질병의 결과이거나 나이가 들었거나 혹은 청각 장애가 있는 상태로 태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원인이든, 청각장애를 지닌 반려동물이라도 여전히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당신의 반려동물이 현재 청각을 소실한 상태에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아마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감정을 겪고 있는지 입으로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상행동을 쉽게 감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견주들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반려동물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름을 불렀을 때 그에 대한 반응을 즉각 하지 않거나 반응이 조금 늦는 것 또한 하나의 징후 일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소음상황에서 밥그릇에 사료를 부었을 때에 묵묵부답인 것도 다른 징후에 포함됩니다. 한 가지 간단하고 효과적인 진단법은 잠이 들었을 때나, 당신을 쳐다보지 않을 때까지 기다렸다 바닥에 진동을 울리지 않는 상태에서 큰 소음을 내거나 당신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이러한 소음에 대하여 반응이 없다면 청각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들이 시끄러운 소음에 대하여 뒤돌아보지 않는다면 그건 아마도 그들이 청각장애를 겪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표시가 될 것 입니다.” 임상 조교수 스테이시 에크먼 박사는 이야기합니다. “당신이 박수를 치거나 휘파람을 불었을 때 그들은 최소한 귀를 쫑긋 세우고 소음 쪽으로 귀를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청각장애에 완벽한 치료법 혹은 그 진전 속도를 늦추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사람들에게 진료하듯 반려동물이 겪고 있는 청각장애의 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은 심지어 청각 손상을 입었다는 것을 깨닫기 전에 듣기 능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동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청각장애 관련 지원은 흔히 찾아 볼 수 없기도 하거니와 있다 하여도 너무 비싸기도 하고 동물들이 착용하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완전히 청력을 잃은 상태의 동물들에게는 작동하지 않기때문) 주인들은 청력 장애가 반려동물 그 자신을 괴롭게 한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주인들은 더욱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개들은 청력의 소실에 대해 괴롭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청력은 개들에게 주된 감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기능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청력 손상을 입은 동물들도 손짓을 통해 훈련될 수 습니다. 손짓이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한, 반려동물 소유주들은 진동 목줄을 이용하여 주의를 끌고 훈련시키키도 한다고 에크먼 박사는 말합니다. 이런 목줄들은 대부분 펫 상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그러한 방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청각 손상을 입은 동물들은 확실히 훈련 가능합니다.
청각장애를 앓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펜스가 쳐진 마당이나 당신 자신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집 안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당신은 언제나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해 반려견 목줄에 벨을 부착시킬 지도 모릅니다. 이 외에도, 만약 길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목줄에 청각장애를 앓고 있음을 표시해 두는 것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몇해전 반려동물관련 모 방송에서 청각 장애견 쭌쭈가 소개된적이 있습니다. 사연은 세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김모씨가 직장에 나갔다 돌아오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아 고민이라는 사연을 듣고 CCTV를 설치하여 관찰한 결과 뜻밖에도 평소 얌전하기만 했던 쭌쭈가 범인이었다. 검사결과 쭌쭈는 선천적으로 소리를 들을수 없는 귀를 가지고 태어나 소리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주인의 목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집안을 어지럽혔던 것. 이에 보청기 착용을 도왔고 이후에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보여 청각 장애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 청각장애소녀 쥴리아의 친구 월터(Walter) / 사진:유튜브 캡처
 
최근에는 수화로 소통하는 청각장애 소녀 쥴리아의 사연이 소개되어 감동을 준 일도 있었습니다.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나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잘 통하는 아주 특별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줄리아처럼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강아지(월터(Walter) 였습니다. 보호소를 통해 입양된 윌터는 성격이 온순하여 가족의 말을 잘 들었고. 줄리아가 학교 숙제를 하는 동안에는 조용히 곁에서 지켜봐 주고, 숙제가 끝나면 함께 정원으로 나가 놀곤 하는데요. 윌터가 집에 온 후 함께 생활하며 말없이 서로 소통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데 그 방법은 바로 쥴리아가 자신이 배운 수화를 윌터에게 가르치는 것 이었습니다. 월터가 "",“물어와”,“앉아" 등 줄리아의 수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둘은 세상 그 누구보다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는 친구가 되었던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똘똘하고 착한 월터도 보호소에 있을 때는 청각장애로 인해 입양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홀로 남겨져 있다 우연히 웹사이트를 통해 사연을 알게된 쥴리아를 만나 새 삶을 얻은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청각 장애를 앉고 태어낫다 해도, 나이가 들어 자연스레 청력을 잃었다 하더라도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여전히 동반자이니까요. 반려견에게 손짓이나 진동을 통해 명령어를 가르치는 것은 더 나아가 당신의 반려견 과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도 청력장애를 가진 동물을 입양할 계획이라면, 그들도 충분히 트레이닝 가능하고 행복한 동행이 되어줄 수 있음을 명심 하십시요.
어떤 사람들은 청력이 소실된 동물을 키우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청력손상을 입은 동물들도 어렵지 않게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정상적인 반려 동물과 똑같이 사랑스럽다는 것 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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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소녀 쥴리아의 친구 월터(Walter)

청각장애 소녀 쥴리아의 친구 월터(Wa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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