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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에 철창에가둔 고양이 등장시킨 김진태의원
동물단체 "김진태 작태는 동물학대"
2018년 10월 10일 (수) 18:15:56 이경준 기자 haeorum2000@hanmail.net
   
▲ 김진태의원이 국감장에 등장시킨 벵갈종의 새끼고양가 잔뜩겁에 질려 있다.

국감장에 느닷없는 고양이를 등장시킨 김진태의원에게 고양이학대논란에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의 사살에대해 과잉반응한거 아니냐는 지적을 설명하기위해 벵갈고양이를 등장시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것. 덩치큰 퓨마를 대신하여 비슷하게 생긴 벵갈종 새끼고양이를 데려왔다는 김의원의 설명에 대해 큰 동물은 괜찮고 상대적으로 작은 동물은 아무렇지도 않느냐는 인식에 동물단체들은 힐난하고 있다.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벵갈고양이를 국정감사장에 데려온 것과 관련, "퓨마를 빠르게 사살한 당국의 과잉 대응을 지적하겠다며, 또 다른 살아있는 동물을 철창에 가둬 전시한 김 의원의 작태는 사건의 본질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처사이자 동물 학대"라고 질타했다.

동물해방물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퓨마 뽀롱이는, 다른 수많은 야생동물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인간에게 보여지기 위해 자연에서 살 권리를 박탈당한 채 ‘동물원'이라는 폐쇄된 공간에 갇혀 있었다. 김 의원이 오늘 국감장에 동원한 벵갈 고양이의 상황과 무엇이 다른가? 언론으로 보도된 사진에 의하면 해당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 역력했다"고 비판했다.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벵갈 고양이를 언론에 예고까지 해가며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세운 김 의원의 작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이슈메이킹 또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살아있는 동물을 불필요하게 동원하는 구태연한 돌발행위에 대하여 많은 반려인들은 무책임한 정치쇼를 멈춰야 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국민들의 동물권 의식을 수용하고, 그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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