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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불합격율 90%, 반려동물 사료,간식 해외직구 주의요망
검역 불합격으로 소비자의 피해와 민원 증가 추세
2019년 01월 30일 (수) 15:07:19 이경준 기자 haeorum2000@hanmail.net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지난 한햇동안 적발된 반려동물용 사료, 간식 등의 검역 불합격 목록을 공개하고 최근 전자 상거래를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지정검역물로 규정된 애완동물용 사료 등을 수입하면서 통관 시 검역 불합격으로 소비자의 피해와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의를 당부 했다.
 
   
▲ (자료사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반려동물사료 일부

대부분의 반려동물용 사료는 검역대상으로 분류되어 검역증명서없이는 반입할 수 없다. 이는 단순 사료뿐만 아니라 사료로 등록된 다양한 반려동물용 간식, 영양제, 보조제까지 적용된다. 해외 직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요즈음, 시류에 따라 반려동물 사료도 해외 직구로 사려는 시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검역 불합격에 대한 피해와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가 공개한 검역불합격 처리가 되는 대표적인 애완동물용 사료 목록에 따르면 무려 364개 제품이 있는데, 지위픽, 웰니스, 그리니스, 아카나, 로얄캐닌, 힐스, 내추럴발란스 등 유명 반려동물 사료·간식 브랜드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검역본부 측은 육류나 소해면상뇌증(BSE) 성분이 포함된 경우, 수입금지 또는 수출국 정부의 검역증이 없으면 폐기하거나 해당국가로 반송해야 한다개인이 해외 직구 시 검역증 발급이 어려워 한국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통관되지 못하고 많은 사료들이 폐기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자에게 많은 홍보를 당부 했다.
 
실제 해외직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사료를 특송화물로 들여오는 경우도 많아져  90% 이상이 검역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폐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은 지난해 해외직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특송화물 형태로 들어온 반려동물 사료 2381건 중 2221건(93.3%)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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